AI 브랜드 진단은 생성형 AI에게 정해진 질문을 던져 우리 브랜드가 답변에 등장하는지 세는 작업입니다. 도구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. 질문을 고정하는 것이 전부이고, 그다음부터는 매달 같은 일을 반복하면 됩니다.
측정하지 않으면 좋아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. 그런데 AI 검색은 물어볼 때마다 답이 조금씩 달라져서, 그때그때 검색해 보는 방식으로는 판단이 안 됩니다. 질문을 고정하는 순간 비교가 가능해집니다. 이 글은 그 30개를 만드는 방법입니다.
왜 30개인가요?
적으면 우연에 흔들리고, 많으면 매달 못 합니다. 저희가 여러 업종에서 돌려 본 결과 30개가 한 시간 안에 끝나면서 흔들림이 줄어드는 지점이었습니다. 처음에는 15개로 시작해도 됩니다. 중요한 것은 개수가 아니라 다음 달에도 같은 질문을 쓴다는 것입니다.
질문 30개는 어떻게 만드나요?
세 덩어리로 나눠 채웁니다. 우리 회사 이름은 넣지 않습니다. 이름을 넣으면 당연히 나오고, 그건 측정이 아닙니다.
| 구분 | 개수 | 형태 | 예시 |
|---|---|---|---|
| 업종 일반 | 10 | 업종 + 추천 요청 | “GEO 마케팅 잘하는 회사 알려줘” |
| 지역 조합 | 10 | 지역 + 업종 + 조건 | “강남에서 임플란트 사후관리 잘하는 치과” |
| 상황·고민형 | 10 | 고객이 처한 상황 그대로 | “문의는 오는데 계약이 안 될 때 어디에 맡기지” |
상황·고민형이 가장 어렵고 가장 값집니다. 실제 상담 전화에서 고객이 처음 꺼낸 말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됩니다.
어느 엔진에 물어봐야 하나요?
엑스온은 여섯 곳을 함께 봅니다. 한 곳만 보면 그 엔진의 성향에 속습니다.
- ChatGPT · Gemini · Claude — 답변형. 브랜드를 문장 안에서 부르는지 봅니다
- Perplexity — 출처를 함께 보여 줍니다. 어떤 페이지가 근거로 쓰였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
- 네이버 · 구글 — AI 요약 영역에 우리가 들어가는지 봅니다
로그인한 계정으로 물으면 이전 대화가 답에 영향을 줍니다. 반드시 시크릿 창이나 새 대화에서 묻고, 매달 같은 조건을 지키세요.
무엇을 기록하나요?
질문마다 네 칸만 채웁니다. 표 하나면 충분하고, 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합니다.
- 언급 여부우리 브랜드가 답변에 나왔는가. O / X 만 적습니다.
- 순서여러 곳이 나왔다면 몇 번째로 불렸는가.
- 정확도업종·지역·강점을 맞게 말했는가. 틀린 정보가 있으면 그대로 적어 둡니다.
- 같이 불린 이름함께 등장한 경쟁사. 이게 사실상 우리 경쟁 지도입니다.
이 네 칸에서 인용률(30개 중 O의 비율), 평균 순서, 언급 정확도가 자동으로 나옵니다.
틀린 정보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?
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. 없어진 지점이 나오거나, 대표 이름이 틀리거나, 하지 않는 서비스를 한다고 말합니다. 이건 가장 급한 항목입니다. 없어서 안 나오는 것보다, 틀리게 나오는 쪽이 손해가 큽니다.
고치는 순서는 하나입니다. 우리가 통제하는 자리부터 맞춥니다. 홈페이지 → 네이버 플레이스·구글 비즈니스 → 사업자정보·보도자료 순으로 표기를 바로잡고 색인을 다시 요청합니다. AI에게 직접 정정을 요구하는 창구는 사실상 없습니다.
측정은 언제 하나요?
매달 같은 주, 같은 요일에 합니다. 엑스온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로 고정해 두었습니다. 날짜가 흔들리면 엔진 업데이트와 우리 작업 중 무엇이 영향을 줬는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.
기록은 반드시 측정 시점(연·월)과 함께 남깁니다. 엔진 정책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, 시점이 없는 수치는 나중에 쓸 수 없습니다. 이 원칙은 엑스온이 매달 내는 엑스온 인덱스에서도 똑같이 지킵니다.
함께 보면 좋은 글 — 측정해서 나온 숫자를 리포트로 만드는 법은 GEO 성과, 클릭수 말고 무엇을 보나에, 안 나오는 원인을 찾는 순서는 경쟁사는 나오는데 우리는 안 나올 때에 있습니다. 업종별 실제 측정 결과는 엑스온 인덱스에서 공개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유료 도구 없이도 할 수 있나요?
가능합니다. 필요한 것은 질문 30개와 스프레드시트 하나뿐입니다. 도구는 사람이 묻는 일을 자동화해 줄 뿐이고, 질문을 고정하지 않으면 도구를 써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.
질문에 회사 이름을 넣으면 안 되나요?
넣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 이름을 넣으면 AI는 그 회사를 설명하려 하므로 거의 항상 등장합니다.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물었을 때 우리가 불리는가입니다.
몇 번 재야 변화가 보이나요?
최소 세 번, 즉 3개월 치가 쌓여야 흐름이 보입니다. 한 달 치만으로는 그날의 답변 편차인지 실제 변화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.
답변이 매번 조금씩 다른데 괜찮나요?
정상입니다. 그래서 한 번의 답이 아니라 30개의 비율로 봅니다. 개별 답변은 흔들려도, 30개 중 몇 개에서 불렸는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움직입니다.
30문항을 대신 돌려 드릴까요?
업종에 맞춘 질문 세트로 여섯 개 엔진을 측정해 결과표로 보내 드립니다. 영업일 기준 1일 이내에 담당자가 연락드립니다.
